FDM예시
뱀부 A1 mini 한 달 써본 솔직 후기 (엔더에서 갈아탐)
뱀부A1mini후기AMSliteFDM입문추천

엔더3 2년 굴리다가 뱀부 A1 mini로 넘어온 지 한 달 됐습니다. 결론부터: 손 많이 가는 거 싫으면 추천, 튜닝 자체가 취미면 좀 심심할 수 있음.
좋았던 점
- 오토 캘리브레이션 — 베드 레벨링, 압력 보정(플로우), 진동 보정까지 출력 전에 알아서 합니다. 엔더에서 종이 끼우고 노브 돌리던 게 뭐였나 싶음
- 속도 — 같은 벤치를 절반 시간에 뽑아요. 코어XY 아니고 베드슬링거인데도 가속 잘 잡혀 있음
- AMS lite 붙여서 4색까지 색 교체 출력 해봤는데 입문자한테는 신세계
아쉬운 점
- 인클로저(밀폐) 없어서 ABS/ASA는 사실상 무리. PLA/PETG 위주로 가야 함
- AMS lite 멀티컬러 쓰면 색 바꿀 때마다 버리는 필라멘트(퍼지)가 은근 많음
- 클라우드 연동이 편하긴 한데 완전 로컬로만 쓰고 싶은 사람은 좀 갑갑할 수도
총평: '출력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면 만족합니다. 첫 한 달 동안 실패율이 엔더 시절의 1/5 정도? PLA 미니어처랑 생활소품 뽑는 용도면 가성비 좋아요.
댓글 6
"튜닝이 취미면 심심하다"는 표현 정확합니다 ㅋㅋ 저도 엔더 3년 고치다 넘어왔는데, 고칠 게 없어서 오히려 허전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 허전함 뭔지 압니다 ㅎㅎ 대신 출력이 그냥 되니까 모델링 쪽에 시간을 더 쓰게 되더라고요.
AMS lite 색 교체 시 버려지는 퍼지 양은 실제로 어느 정도인가요? 소량 다품종으로 굿즈 뽑을 때 이게 단가에 바로 얹히는 부분이라 궁금합니다.
색 바뀔 때마다 덩어리가 나와서 체감상 무시 못 합니다. 슬라이서에서 색 교체 횟수 자체를 줄이도록 모델 배치를 바꾸거나, 같은 색끼리 묶어서 뽑는 식으로 줄이는 게 현실적이에요.
입문자인데 인클로저 없어서 ABS/ASA 못 한다는 부분이 걸리네요. 처음엔 PLA·PETG만 쓸 거면 크게 상관없는 걸까요?
PLA랑 PETG 위주로 쓰실 거면 오픈형으로 충분합니다. 저도 한 달째 그 둘만 쓰는데 아쉬운 적 없었어요. ABS나 ASA는 정말 필요해질 때 인클로저를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