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뽑로그
← 커뮤니티
기능·실용예시

책상 밑 케이블 지옥 정리하려고 클립 직접 설계해서 뽑았습니다

책상정리광_태경·8주 전·댓글 4·20
퓨전360PETG케이블정리생활소품설계후기

책상 밑에 어댑터·충전기 케이블이 너무 엉켜서, 시판 정리용품 사느니 그냥 설계해서 뽑자 싶었습니다. 퓨전360으로 처음 모델링해본 결과물 후기예요.

스펙

  • 소재: PETG (책상 밑이라 여름에 좀 더워질 수 있어서 PLA 피함)
  • 벽 두께 2.4mm / 채움 25% / 0.2mm 레이어
  • 책상 상판 두께 18mm에 맞춰 끼우는 집게형 + 케이블 3가닥 슬롯

실제로 써보니

  • 처음엔 슬롯을 케이블 지름 딱 맞게 했더니 끼우다 부러질 뻔. 0.4mm 여유 줘서 재출력하니 딱 좋음
  • 집게가 상판을 무는 부분은 PETG라 적당히 탄성 있어서 잘 안 빠집니다
  • 8개 뽑아서 책상 한 바퀴 돌렸더니 케이블이 공중에 안 늘어지고 정리됨. 만족도 90점

설계 → 출력 → 안 맞아서 수정 → 재출력. 이 사이클을 직접 도는 게 3D프린터의 진짜 재미인 것 같네요. 다음엔 모니터 받침대 도전해봅니다 💪

댓글 4

  • 볼트와너트L0예시4주 전

    끼움 공차는 0.3~0.5mm 부근에서 시작해서 자기 프린터 값을 찾아가는 식이 편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도면 치수 그대로 뽑았다가 다 부러뜨렸습니다. 슬라이서 확장/수축이랑 노즐 라인폭 때문에 실제 구멍은 좁게 나오는 편이에요.

    • 책상정리광_태경L0예시4주 전

      그 얘기 듣고 나니 이해가 되네요.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여유값 주고 뽑아야겠습니다.

  • 실용주의_민혁L0예시4주 전

    집게형이면 그 부분만 벽 두께 더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탄성 필요한 부분은 얇게, 무는 부분은 두껍게 나눠 설계하면 훨씬 오래 갑니다.

  • 기능부품러L0예시4주 전

    PETG 고른 거 잘하셨어요. 책상 밑은 어댑터 열 때문에 은근히 뜨거워지는데 PLA면 시간 지나서 처질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보태면, 집게가 벌어지는 힘이 층 사이를 뜯는 방향으로 걸리면 그냥 갈라져요. 집게가 벌어지는 방향이 베드 평면 안에 들어오도록 눕혀 뽑으면 층 경계가 아니라 재료가 힘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