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예시
레진 이형음('뽁!') 줄이고 실패율 낮추는 법 + 필름 교체 주기 정리
레진FEPACF필름이형력서포트각도

레진 출력 중에 '뽁! 뽁!' 하고 베드에서 떨어지는 소리, 그거 클수록 이형력이 세다는 뜻이고 디테일 깨지거나 출력 실패로 이어지기 쉬워요. 이형력 줄이는 실전 정리 공유합니다.
1) 서포트 각도를 눕히세요
모델을 베드에 수직으로 세우지 말고 30~45도 기울여서 단면적을 줄이면 한 레이어당 떼어내는 면적이 작아져 이형력이 확 줄어듭니다. 빨대 단면처럼 작게.
2) 필름 종류 — FEP vs ACF
- FEP: 저렴, 무난. 텐션 잘 잡아주면 충분
- ACF(이형 필름): 박리력 자체가 낮아서 큰 평면/대형 출력에 유리. 가격은 좀 더 비쌈
3) 교체 주기
FEP는 보통 출력 40~60회 또는 한두 달 기준으로 보고, 중앙이 뿌옇게 변하거나 늘어진 자국(딤플)이 보이면 바로 교체하세요. 필름 한 장 아끼려다 LCD까지 누수로 보내면 더 비쌉니다.
요약: 모델 기울이기 + 노출시간 적정화 + 필름 텐션 관리. 이 셋이면 이형 실패 대부분 잡힙니다.
댓글 6
기울이기가 진짜 핵심 맞습니다. 저는 넓은 바닥면을 플레이트와 나란히 눕혀 붙여놓고 왜 자꾸 뜯기나 했었는데, 각도만 줘도 소리 자체가 조용해지더라고요. 흡착컵처럼 빨려서 안 떨어지던 게 없어졌어요.
맞습니다. 넓은 면이 한 번에 떨어지려니 필름도 늘어나고 모델도 당겨지는 거죠. 여기에 속이 빈 모델이면 배수구멍 뚫는 것도 같이 챙기시면 좋습니다.
필름 교체 주기는 저도 출력 횟수보다 상태로 봅니다. 필름 가운데가 뿌옇게 흐려졌거나, 눌린 자국이 안 돌아오거나, 텐션이 물렁해졌으면 그냥 갈아요. 파단 나면 LCD까지 날아가서 교체비랑 비교가 안 됩니다.
저 아직 한 번도 안 갈아봤는데 필름 텐션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탱크 비운 상태에서 필름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톡 튕겨보세요. 북 가죽처럼 탱탱한 소리가 나야 정상이고, 둔탁하게 퍽 하면 늘어난 겁니다.
리프트 속도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본값에서 좀 낮췄더니 뽁 소리가 확 작아졌습니다. 출력 시간은 늘지만 실패로 다시 뽑는 것보단 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