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뽑로그
← 커뮤니티
기능·실용해결됨예시

베란다 밖에서 햇빛 직빵으로 받는 부품, 역시 ASA가 정답일까요?

자외선고민러·9주 전·댓글 6·8
ASAPETGUV내성야외내후성

창문에 다는 화분 거치대 부품을 뽑으려는데, 위치가 하루 종일 직사광선 받는 자리예요. 부품 자체는 큰 하중 안 받고 그냥 화분 무게 정도 버티면 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 PLA — 햇빛/열에 약해서 야외 장기는 무리라고 들음
  • PETG — 그럭저럭? UV엔 중간 정도라던데
  • ASA — 내후성(UV) 끝판왕, 자동차 외장재에도 쓴다

그냥 ASA로 가면 되는 거 맞나요? 근데 ASA는 챔버(밀폐) 없으면 수축/뒤틀림 심하고 출력 중 냄새도 난다고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제 프린터는 오픈형이라서요. 야외 노출 부품 뽑아보신 분들 실제 경험 좀 들려주세요. PETG로도 충분히 버티는지 궁금합니다 🙏

댓글 6

  • 기능부품러L0예시4주 전

    오픈형이면 ASA는 생각보다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냄새(스타이렌 계열)는 환기 필수고, 챔버 없으면 큰 부품은 모서리 들뜨는 게 거의 기본이에요.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이케아 선반 같은 데 아크릴 대서 임시 인클로저만 씌워도 챔버 온도가 올라가서 워핑이 확 줄어요. 몇 만원 선에서도 됩니다. 열 받는 기계라 불붙는 재질로 감싸는 건 피하시고요.

    • 자외선고민러L0예시4주 전

      임시 인클로저는 생각 안 해봤네요. 부품이 손바닥만 한 크기인데 그 정도면 오픈형 + 브림으로 버틸 수도 있을까요?

    • 기능부품러L0예시4주 전

      작으면 승산 있습니다. 브림 넉넉히(8~10mm), 부품냉각팬 거의 끄고, 베드 예열 충분히 하고 외풍 차단만 해보세요. 그래도 모서리 들리면 그때 박스 씌우시면 됩니다.

  • PETG연구원L0예시4주 전

    정리하면 UV 내성은 ASA가 확실히 위입니다. PETG는 열에는 PLA보다 훨씬 낫지만 자외선 장기 노출엔 서서히 누렇게 변하고 잘 부서지는 방향으로 갑니다. 다만 하중 거의 없는 화분 거치대면, PETG로 뽑고 옥외용 UV 차단 스프레이나 도색 얹어서 몇 년 쓰는 분들도 많아요. 출력 난이도 차이가 크니 이것도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 실용주의_민혁L0예시4주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오픈형이면 ASA 출력 실패로 날리는 필라멘트가 더 아까울 수 있어요. 어느 쪽이든 야외 부품은 색을 검정이나 진한 색으로 가세요. 안료가 UV를 어느 정도 막아줘서 투명이나 흰색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 자외선고민러L0예시4주 전

      결론 냈습니다. 오픈형이라 ASA는 일단 접고, 검정 PETG로 뽑아서 UV 차단 클리어 스프레이 두 번 올렸어요. 대신 브라켓 두께를 좀 키워서 나중에 약해져도 여유 있게 했습니다. 나중에 인클로저 만들면 그때 ASA로 재도전할게요.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