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실용예시
겨울에 ABS 워핑 잡는 법 정리해봤습니다 (인클로저 DIY)
ABS워핑인클로저

겨울 들어 ABS 출력 실패가 잦아져서(실내 16℃ 원룸) 이것저것 해보고 정리합니다. 결론: ABS 워핑은 설정보다 환경(급랭) 싸움입니다.
설정으로 잡는 기본기:
- 베드 100~110℃ · 노즐 240~250℃ (eSUN ABS+ 기준)
- 브림 8~10mm — 모서리 들뜸에 가장 직접적
- 부품 냉각팬 0~20% — ABS는 식히면 갈라집니다
- 출력 전 베드 10분 예열(베드 전체 온도를 균일하게)
인클로저 DIY는 이케아 LACK 테이블 2개 + 아크릴/폼보드 조합으로 5만원 안쪽에 됩니다. 챔버 내부가 35~40℃ 정도로만 유지돼도 워핑·레이어 크랙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완전 밀폐보다 외풍 차단이 핵심이라, 급하면 큰 종이박스 덮기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주의: ABS는 VOC 냄새가 있으니 인클로저를 하더라도 환기는 꼭 하세요.
댓글 5
환경 싸움이라는 결론에 동의합니다. 인클로저 없이 ABS 뽑으면 문 여닫을 때 들어오는 바람 한 번에 모서리 들뜨더라고요. 챔버 만들면 냉각팬도 0~20% 범위에서 최소로 가는 쪽이 안전합니다. 오버행 있는 모델만 조금 올리고요.
LACK 조합 저도 씁니다. 다만 밀폐하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서 보드나 스테퍼가 같이 익는 기종이 있어요. 전원부는 챔버 밖으로 빼두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ABS는 환기 꼭 하세요.
맞습니다, 저도 보드는 아래로 내려서 뺐어요. 환기 얘기는 본문에 빠졌네요. 창문 쪽에 배기 잡아두는 게 안전합니다.
요즘은 ABS 대신 ASA 가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워핑 성향은 비슷하니 챔버는 그대로 필요하고, 내후성이 확실히 낫습니다. 다만 ASA도 스티렌 계열이라 환기는 똑같이 하셔야 해요.
브림 8~10mm도 좋은데 베드 접착제(스틱풀 등) 얇게 한 겹 바르는 것도 모서리 들뜸에 효과 큽니다. 저는 브림 줄이고 접착제 쪽으로 갔어요.